안녕하세요. 진지한 친구들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함께 넷플릭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져버린 OTT서비스죠?
그리고 넷플릭스는 최근에 전세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대한민국 드라마
'킹덤'을 제작하면서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이라는 의미의 NET과 영화라는 의미의 FRICKS를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인터넷 영화라는 의미를 가진 넷플릭스는 1997년에 리드 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가 약 30억원의 자금으로 설립한 서비스입니다.
설립한지 23년이 지난 지금 회원수는 1억 5830명이고 하루 평균 회원들의
시청 시간은 1억 2천 4백만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럼 시간을 1997년 과거로 돌아가 넷플릭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넷플릭스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블록버스터라는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점이 영화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블록버스터가 비디오 대여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을 때
리드 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가 등장합니다.
리드 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는 새로운 창업을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그 당시 엄청난 호황을 누리던 아마존이라는 유통 서비스를 보고 엄청난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마존을 보고 이 둘도 자신들이 소비자들에게 유통할 게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처음에 VHS 대여 서비스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VHS는 재고를 확보하기에 너무 힘들었고 배송 중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한 번의 좌절을 겪은 와중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혁신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DVD의 등장이었습니다.
DVD는 VHS보다 부피도 작기 때문에 먼 곳까지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험한
리드 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는 초기 자금 240만 달러를 가지고 넷플릭스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DVD구독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DVD 구독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평가를 따라 매출도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998년 넷플릭스의 대표 2명은 엄청난 경험을 하게됩니다.
넷플릭스 대표 2명은 창업을 한지 1년정도 되었을 때 상상도 못할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는 바로 자신들이 넷플릭스를 시작하게끔 감명을 준 아마존의 대표 베조스였습니다.
아마존의 대표 베조스는 넷플릭스 대표 2명에게 한가지 제안을 건냅니다.
그것은 바로 넷플릭스를 아마존으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베조스는 넷플릭스를 1400만~15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했는데요.
창업 자금 30억으로 시작한 이 둘에게는 정말 솔깃한 제안이었습니다.
여기서 마크 랜돌프는 넷플릭스를 아마존에게 넘기자고 했지만 리드 해스팅스는
안판다고 했고 결국 이 인수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시에 넷플릭스가 아마존에게 넘어갔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요?
넷플릭스의 대표 2명은 인수 제안을 거절했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불안감이 남아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유통 회사인 아마존이 DVD 판매사업에 진입하면 자신들이
이 아마존의 규모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그 이후로 DVD 판매 사업보다는 대여 사업에 힘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힘을 쏟은 결과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넷플릭스는 4년이 지난 2002년에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자세한 이야기는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넷플릭스 역사 2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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